영화 승리호 리뷰하겠습니다.
줄거리:2092년, 지구는 병들고 우주 위성궤도에 인류의 새로운 보금자리인 UTS가 만들어졌다. 조종사 태호(송중기)
과거, 우주 해적단을 이끌었던 장선장(김태리) 갱단 두목이었지만 이제는 기관사가 된 타이거 박(진선규) 평생 이루고
싶은 꿈을 가진 작살잡이 로봇 업동이(유해진). 이들은 우주쓰레기를 주워 돈을 버는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다.
어느 날 승리호는 사고 우주정 안에 숨어있던 대량살상무기인 로봇 도로시를 발견하게 되고, 돈과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교환을 하려고하는데...
제가 SF물을 외국영화로만 접하다가 처음으로 승리호라는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요. 스토리는 좀 아쉬웠고 기억에 남는
스토리라는 게 정말 한 부분밖에 없었지만, CG나 배우들의 연기력을 보고 우리나라 영화의 SF도 발전 가능성이 아주
열려있구나 라고 생각을 하게 된 계기였습니다. 각자 배우들이 연기를 너무 잘 해줘서 배우들의 캐릭터나 상황을
이해할 수 있었고 완벽한 CG때문에 전혀 상황이나 그런 배경들이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았어요. 이제 스토리만 앞으로
좀 더 다듬으면 완벽한 SF물이 한국에서도 탄생을 하게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