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영화 룩 어웨이를 리뷰하겠습니다.
줄거리:모든 걸 다 가진 듯한 아름다운 소녀 마리아가 있다. 하지만 마리아는 사실 학교에서 심한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
매사에 완벽한 외모를 강요하는 아빠의 때문에 내성적인 성격을 가지게 되고,마리아는 어느 순간 거울 속에서 자신과
똑같이 생긴 애럼을 보게 된다. 애럼과의 대화를 통해 자신감이 생기고 내성적인 성격이 바뀌기 시작한 마리아는
학교 졸업 무도회에 참가한다. 하지만 모두가 보는 졸업 무도회에서 끔찍한 일을 당하게 되고,이 사건으로 큰 충격을
받게된다. 그런 마리아에게 거울 속의 애럼은 자신과 몸을 바꿔준다면 원하는 모든 것을 얻게 해주겠다며 위험한 거래를 제안하게된다.
이 영화를 보면서 가장 이해가 안 되는 점은 완벽한 얼굴을 추구하는 성형외과 아빠였어요...그럴거면 자신의 얼굴을
그렇게 만들지 딸한테ㅠ 딸이 너무너무 불쌍했습니다. 그리고 거울속의 또 다른 나와 마주한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스릴러 그 자체.. 그리고 애럼과 위험한 거래를 하게 된 이유와 애럼이 생겨난 이유가 왠지 부모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강압하고 강요하는 아빠와 엄마랑 같이 살게되면 어딘가에라도 기댈 곳이 필요하죠ㅠ 영화 보면서 진짜 감탄했던
게 여주한테서 나오는 신비한 분위기...저는 분위기를 가진 사람이 진짜진짜 신기하더라구요.. 그래서 연예인을 봐도
얼굴 보다는 뿜어져 나오는 분위기를 먼저 보는데 여주가 이 영화의 분위기에 찰떡이였어요ㅎ 스릴러 영화답게 등골이 섬뜩한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