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장화홍련 리뷰하겠습니다
줄거리:인적이 드문 시골, 들꽃들이 피어있는 산작로 끝에 아름다운 집이 위치해있다 이 집은 낮에보면 한 없이
아름답게 느껴지지만 밤이되면 소름돋는 음산한 기운이 돌기 시작한다 그 집에서 수연(문근영)수미(임수정)과
그 둘의 새엄마인 은주(염정아)와 그 둘의 친아빠인 무현(김갑수) 그 넷이서 같이 살면서 기이하고 음산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저는 장화홍련을 딱 떠올렸을 때 생각나는 게 두 가지인데 하나는 빨간색과 음산한 기운이고 하나는 ost입니다
일단 장화홍련의 ost는 언뜻 들으면 약간 넓고 푸른 들판이 생각나기도하고 슬프기도 하고 하는데 제목이 더 소름인 게
돌이킬 수 없는 걸음입니다ㅜㅜ 영화를 보고 이 ost를 들으면서 제목을 생각하면 너무너무 슬프죠,, 저는 영화를 보면서
마지막에는 무현(김갑수)가 너무 너무 싫었습니다 그만큼 연기도 잘했고 잘 만들어진 영화라는 거겠죠? 장화홍련은 항상 볼 때마다 새롭게 보이는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분위기가 갑.. 음산하면서도 기이한 그 분위기를 어떻게 연출
해 낸건지,, ㅎ 분위기에 압도되었던 것 같아요 저는 진짜 재밌게 봤습니다 12세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딱히 크게 무서운 장면은 없었지만 분위기만으로도 무서움을 많이 만들어내는.. 그런 영화 인것같고 장화홍련을 보고 감독도 너무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역시나.. 여러 작품들을 배출한 감독이더라구요 악마를보았다,놈놈놈,달콤한 인생 등 감독도 대단하고 배우들도 다 연기를 너무 잘하니까 믿고 볼 수 밖에...ㅎ 시간 날 때 한 번 보시면 좋아요
장화홍련 ost 돌이킬 수 없는 걸음(비몽)